A blog to support the efforts of Koreans to oust Lee Myung-bak from power. Rest in peace, President Kim. National Victory March turned into National Camping Out Day. Unless the Lee Myung-bak government drastically changes its course of action and chooses to renegotiate over U. beef and give up on its privatization plans for national infrastructur.

연극 비명자들2 를 보고 저도 비명을 질러봤습니다. 2017년 11월 28일 나루아트센터에서 극단 고래가 공연한 비명자들2 를 봤습니다. 극단 고래는 빨간시 를 시작으로 사라지다 , 살 , 고래 , 불량청년 , 고래햄릿 등 우리 사회의 어두운 면을 반추하는 공연을 해왔습니다. 저도 지난 번에 불량청년 을 감명깊게 봤습니다. 티벳에서 독립운동을 하던 자들이 중국 군인에 의해 포로가 되어 무릎을 꿇고 앉아있습니다. 이들은 중국군의 위협에 굴복하지 않다가 고결한 희생을 당합니다. 중국군의 연이은 총소리와 통역가의 비명, 이를 지켜보는 보현의 울음이 섬뜩하게 울립니다. 비명자들은 우리 주위에 들리는 비명은 우리 모두의 일이며 사회가 외면해서는 안된다는 책임감을 느끼게 해줍니다. 또한 고통은 본인의 것만이 아니라 비명처럼 함께 느끼는 것이며 이 고통의 해결은 서로 위로해주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극은 무섭고 기괴하고 잔인한 면도 있지만 마치 불편한 진실이란 말처럼 .

역사를 모르는 정치는 등불없이 밤길을 걸어가는것처럼 위태롭다. 박근혜가 대선 지지율 선두를 달리고 있다. 다른 한쪽에선 경제 민주화가 절실하다는 여론이 과반을 넘어선지 오래다. 일단 그 이유를 구체적으로 따져보기 이전에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려는 것은 염치가 없는 것이라는것부터 지적하지 않을수 없다. 박근혜가 이런 반 경제민주화 커넥션을 혁파할 가능성이 있겠는가. 조금이 아니라 전혀 없다라고 할수있다. 멀리 갈것 없이 본인부터가 반 경제민주화세력의 핵심이기 때문이다. 공포정치를 펼치면서 서민막걸리행보를 곁들이던 박정희. 그러나 임금상승률은 매우 낮았고,조세부담률은 재분배기능을 수행하기엔 역부족이었다.